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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AI가 지휘 ’드라이브스루 물류센터’ 나온다
작성자 : 작성일 : 2021-07-05조회 : 1422

LG CNS(대표 김영섭)가 올 하반기 이런 장점을 갖춘 ‘드라이브스루 MFC’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회사는 “올해 2개 이상을 서울과 지방에 세운 뒤 운용 성과를 봐가며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라이브스루 MFC는 기존 MFC가 한 단계 진화한 형태다. 저장 공간 부족, 물류 처리 지연 등 기존 MFC가 지닌 한계를 첨단 정보기술(IT)로 해결해 차세대 도심형 스마트 물류 솔루션으로 불린다. 우선 공간 효율이 더 높다.

로봇이 움직이는 맨 윗공간을 제외한 모든 공간에 물건을 적재할 수 있어 기존 MFC보다 보관 물량이 네 배 이상 많다. 사람과 지게차 등이 지나다닐 공간도 필요 없다. 물건을 쌓고 빼내는 모든 작업을 로봇이 해주기 때문이다. 로봇이 가져온 물건은 MFC 앞에 대기하고 있는 택배기사나 주문한 고객에게 전달된다. 자동 주차시스템과 비슷한 구조다. LG CNS는 노르웨이의 세계적인 물류 자동화 로봇업체 오토스토어와 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LG CNS는 앞서 롯데마트의 경기 의왕 물류센터와 부산 물류센터에 오토스토어의 로봇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시범 적용해 운용하는 데 성공했다. 

빠른 배송을 가능케 하는 또 다른 요인은 주문 예상 물건의 선확보다. LG CNS는 AI를 활용해 인근 동네 주문 패턴을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과 시간을 고려해 주문이 많은 제품으로 드라이브스루 MFC를 채운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의 올 6~8월 생수, 샴푸 등 특정 생필품이 전체 주문물량의 25%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 예측 물량만큼 MFC에 미리 보관해두는 방식이다. 

드라이브스루 MFC는 신선 식품 보관 및 배달도 가능하다. 전체 공간의 일부를 냉동(장) 창고로 구성할 수도 있다.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담당 상무는 “MFC 한 개가 반경 5㎞ 정도의 배송을 맡을 수 있다”며 “약 605㎢인 서울 면적을 고려할 때 8~10개 MFC 정도면 주문 후 한두 시간 내 배송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도심 곳곳에 늘어난 빈 건물을 MFC로 활용하는 방안은 부동산업계에서도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 AI가 지휘 ’드라이브스루 물류센터’ 나온다 

출처 :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070453711

한국경제신문  [AI가 지휘 ’드라이브스루 물류센터’ 나온다] 2021.07.04 김주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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